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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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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작가 박종석 / 오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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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작가
박종석 / 오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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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중

작품소개

의뢰인 대신 놀아주며 돈까지 받는 신종 직업 '플레이어(PL)' 놀면서 돈 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최재경의 두 번째 장편소설. 의뢰인 대신 놀아주며 돈까지 받는 신종 직업 '플레이어(PL)', 그들의 속고 속이는 두뇌 유희 '축복의 섬 프로젝트'를 그려내고 있다. 서정과 SF의 절묘한 결합으로 주목받았던 첫 장편 〈반복〉에 이어 작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넘치는 재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SG그룹의 사회환원사업 일부인 '축복의 섬 프로젝트'는 맹인을 위해 영화나 아름다운 경치를 대신 봐주고 그 경험을 나누는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인공 유노는 농담 삼아 '돈 받고 노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가 '축복의 섬'을 소개받고 'PL(Player)'이 된다. 그는 최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제주도를 달리는 일이 돈을 버는 일이라는 것이 믿을 수 정도지만, 곧 2단계 진급을 위한 새로운 놀이를 제안받는다. 그것은 다름 아닌 '한경희'라는 능력 있고 매력적인 중년 여성과의 '불륜 놀이'인데…. 감정을 연기하고 성별을 바꾸고 자신을 완전히 지우는 PL들은 놀이로서의 일이 아니라 놀이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자신을 완전히 지울 때쯤, 현실과 놀이의 경계는 무너지게 된다. 정체성의 혼란과 어긋나기 시작한 일상의 조각들은 속는 자와 속이는 자, 의뢰하는 자와 의뢰 받는 자의 치밀하고 스릴 넘치는 두뇌 유희로 이어지고,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소설을 통해 작가는 현재 보고 있는 것, 혹은 믿고 있는 것 이면의 진실을 이야기하며, 인간의 실존에 관한 형이상학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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